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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76

"세상에, 너 이게 어떻게 된 거야?"

나는 깜짝 놀라 움찔했고, 누렇게 마른 얼굴에 호기심이 스쳐 지나갔다.

남자는 바로 소읍의 진짜 우모천이었는데, 이때 그는 내가 나오자 급히 나를 밖으로 끌고 나갔다.

"우리 마을에 고위 간부가 오셨어, 자네도 어쨌든 이장이니까 같이 가자고 데리러 왔네."

노인은 이 말을 듣자마자 발걸음을 자연스럽게 빨리 했다.

고위 간부가 그의 마음속에서 차지하는 위치는 말할 필요도 없었다. 그건 한 마을의 미래를 결정할 수 있는 사람이었고, 게다가 우모천의 지금 모습을 보면 이번 고위 간부의 지위가 보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