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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35

장수친은 온몸이 산산조각난 것 같은 느낌이 들었고, 고개를 돌려 자신의 뒤에 있는 남자를 바라보자 이상한 감정이 그녀의 몸 안에 퍼져나갔다...

장수친의 마음에 봄기운이 넘실거릴 때, 내가 갑자기 고개를 들고 말했다. "수친 아우, 자네 몸매 정말 괜찮네, 마을의 다른 아낙들보다 훨씬 좋아."

한창 감정이 고조되던 장수친은 내 말을 듣고 순간 부끄러움에 얼굴을 돌려버렸다.

나는 기회를 노려 말한 것이었다. 방금 장수친이란 여자에게 추나요법을 할 때 조상 대대로 전해 내려오는 추나 기술 중 특별히 여자들을 다루는 기술을 사용했던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