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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29

이 때, 하늘은 이미 완전히 어두워졌다.

30분 후, 휴대폰이 울렸다.

그 납치범이 전화를 걸어왔다. "돈 준비됐어?"

"준비됐어, 전부 차 안에 있어!"

"좋아, 민주로 끝에 있는 양광 아파트로 와. 기억해, 혼자 와야 해. 경찰을 데려오면 인질을 죽여버릴 거야!"

말을 마치고 그는 전화를 끊었다.

나는 픽업트럭에 올라타 민주로를 향해 달렸다.

30분이 조금 지난 후, 양광 아파트에 도착했다.

알고 보니 이 아파트는 완공되지 않은 채 방치된 건물이었고, 주변에는 담장이 둘러쳐져 있었다.

나는 차를 몰고 정문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