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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1

"됐어, 그 여자가 가게에 이상한 사람들을 데려올까 봐 걱정돼."

"금수야, 앞으로 그들이 뭘 하든 네가 아무것도 못 들은 것처럼 행동해. 알았지?"

"알았어요, 형수님. 제가 이런 말씀을 드린 건 리리가 순진한 사람이 아니라는 걸 알려드리고 싶어서예요."

"응, 형수가 잘 알았어." 형수님이 일어서며 말했다. "형수가 샤워 좀 하고, 오후에 집을 알아봐야 해. 찾으면 빨리 여기를 떠나야지."

형수님이 침실로 들어갔다.

몇 분 후, 그녀는 '삼점식'을 입고 나왔다.

나를 놀라게 한 건, 그녀 손에 그 가짜 물건을 들고 있었다는 거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