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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1

토요일 저녁, 예이슈는 거의 5시쯤 쉬징슈를 데리러 예가의 대저택으로 왔다.

그는 오후에 회의가 있어서 원래 집안의 기사를 보내 그녀를 데리러 가게 했는데, 어찌된 일인지 도중에 무슨 일이 생겼다고 했다. 기사가 쇼핑몰에 둘째 아가씨를 데리러 갔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그는 서둘러 퇴근하고 차를 몰아 시산가원으로 그녀를 데리러 갔다.

예이슈는 쉬징슈를 거실로 데려가 앉히고 말했다. "잠시 TV를 보고 있어요. 옷을 갈아입고 금방 내려올게요."

"네." 쉬징슈는 말대로 얌전히 소파에 앉았다. 리모컨을 켜지 않은 채, 이 집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