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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982

나는 가까이 다가가서 이야기를 나눠봤는데, 이 사람이 제시한 조건도 수위와 비슷해서 바로 계약을 맺었어! 또 일만 위안이 입금됐다!

나는 이 사람을 사무실로 데려왔는데, 내가 자리에 제대로 앉기도 전에 갑자기 수위의 전화가 연달아 울리기 시작했어!

런하오가 깜짝 놀라더니, 서둘러 그동안의 경멸적인 태도를 거두고 눈썹을 찌푸리며 나를 쳐다봤어. 수위가 전화를 내게 건네자, 역시나 또 학교에 와서 수업을 받고 싶어하는 부잣집 자제였어. 내가 전화를 끊고 그를 맞이하러 나가려는 찰나, 아직 움직이기도 전에 수위의 전화가 또다시 울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