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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845

과연 예상대로 들어온 사람은 장창이었다. "어이, 뭐 하는 거야? 이렇게 시끌벅적한 게? 무슨 좋은 일 있는데 날 안 부른 거야?"

양우는 이미 얼굴이 하얗게 질려 있었는데, 장창을 보자마자 마치 구명 밧줄을 잡은 것처럼 급히 방금 있었던 일을 모두 장창에게 털어놓았다.

장창은 미간을 찌푸리더니 '탁' 하고 세게 책상을 내리쳤다. 나까지 깜짝 놀랄 정도였다. 그는 양우를 가리키며 꾸짖었다. "양우! 너 미쳤어? 우리 이곳에 오는 사람들은 모두 우리 가족이라고! 우리는 하나의 대가족이라고! 네가 불만이 있는 건 알지만, 어떻게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