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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85

가는 길에 나는 꽤 흥분했다. 손 누나를 생각하면 몸이 달아오르는 느낌이었다. 특히 점심때 그 상황을 떠올리면, 손 누나가 오늘 나에게 전신 마사지를 부탁한 것이 그렇게 단순한 일은 아닌 것 같았다.

손 누나의 마사지 샵은 작은 고모 집에서 그리 멀지 않았다. 약 20분 정도 후에 도착했는데, 가게는 꽤 컸다.

나와 작은 고모는 도착하자마자 바로 손 누나의 사무실로 갔다.

손 누나는 검은색 잔꽃무늬 원피스로 갈아입고 있었는데, 그녀의 풍만한 몸매를 완전히 감추고 있었다. 성숙함 속에서도 사람을 저항할 수 없게 만드는 분위기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