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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8

"소희만 동의하면, 난 그녀 몸을 만질 이유가 생기는 거야. 그때 기회를 타서 한 번 만져보면, 그게 뭔지 확실히 알 수 있을 거야."

소희는 바로 대답하지 않고 잠시 망설였다. 내 마음은 무척 긴장되었고, 소희가 거절할까 봐 정말 걱정됐다.

"그래, 요즘 허리랑 등이 아파서. 네가 좀 마사지해 줘. 편해지면 내 친구들한테도 추천해 줄게." 소희가 웃으며 말했다.

문제없다고 대답하자 소희는 바로 소파에 엎드렸다. 소희의 둥글고 탱탱한 엉덩이를 보니 달려가서 한 번 움켜쥐고 싶은 충동이 들었다.

하지만 난 참았다. 소희가 마사지를 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