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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94

"네가 이렇게 정이 깊을 줄은 몰랐네. 그렇다면 내가 마사지 방법을 하나 알려줄게. 그가 움직이지 못하면 시간이 지날수록 몸이 망가질 테니까." 미녀가 말했다.

마사지 방법? 나는 순간 멍해졌다. 이 미녀가 마사지까지 알고 있다고? 하지만 내 생각에 그녀는 고수 앞에서 재주를 뽐내는 격이었다. 내 마사지 기술은 내가 만난 모든 마사지사들 중에서 최고는 아니더라도 적어도 다섯 손가락 안에는 들었으니까. 그녀가 사촌 누나에게 어떤 마사지를 가르치려는지 한번 보자.

"그럴 필요 없어요, 은인님. 사실 소란이는 원래 마사지사였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