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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14

막상 열어보니 정말 세상 구경을 제대로 한 기분이었다. 안에는 놀랍게도 하얀색 치파오가 있었다!

그것도 치파오라니! 치파오는 정말 특별한 매력이 있는 옷이다. 조상님들의 지혜가 얼마나 대단한지 말할 필요도 없다. 이 치파오는 여자의 몸매를 완벽하게 드러내고, 여성의 곡선미를 완벽하게 표현했다.

게다가 높게 트인 치파오의 틈새로 살짝만 봐도 춘니의 탱탱하고 풍만한 허벅지가 보였다. 춘니가 조금만 움직여도 거의 봄 풍경이 눈앞에 펼쳐질 것 같았다.

나는 몰래 춘니의 아래쪽을 힐끔 쳐다봤다. 이렇게 높게 트인 치파오는 정말 딱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