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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34

수린이 정확히 무슨 의도인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으로선 얌전히 수린에게 마사지를 해줄 수밖에 없다. 어차피 마사지만 잘 해주면 아무 문제 없을 테고, 계속 거절하면 수린이 의심할 게 뻔하니까!

내 마사지 실력에는 자신이 있다. 그냥 올라가서 마사지해주면 될 일이지, 별로 두렵지도 않아!

나는 바로 수린을 따라 그녀의 방으로 들어갔다. 방에 들어서자마자 감탄이 절로 나왔다.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방이라 할 만했다. 방 안의 장식이 너무나 호화로워서 마치 고급 호텔 수준이었다!

이런 시골 마을에서 이런 고급스러운 장식을 볼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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