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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15

"하지만 찬 언니가 어디 들어줄 리가 있겠어? 그녀는 크게 웃더니 갑자기 달려들었다!

"목이 터져라 소리쳐도 널 구할 사람은 없을 거야!" 말을 마치자마자 찬 언니는 내 양손을 확 잡아당겼다. 이렇게 미친 듯한 찬 언니는 처음 봤다.

그런데 찬 언니가 한 가지 잘못한 게 있다면, 내 전투력을 과소평가했다는 거다. 그녀는 장월과 상의도 없이 장월을 내쫓았는데, 만약 찬 언니가 정말로 장월과 진지하게 내 전투력에 대해 이야기해봤다면, 절대 이렇게 방자하게 굴지 못했을 거다.

찬 언니가 내 밑에서 재가 되었을 때, 그녀는 이미 살려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