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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09

"물론이지! 이강, 내가 말해두는데 나 임연은 네가 함부로 건드릴 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고! 내 뒤에 있는 사람들이 오면, 넌 그냥 기다려 봐! 그때는 네가 확실히 끝장날 거야!" 나는 눈썹을 치켜올리며 말했다. 목소리에는 굽힐 줄 모르는 기세가 가득했다.

"흐흐, 정말 무서워라! 내가 말해주지, 너는 오늘 돌아갈 생각은 하지 마. 오늘 이 형님이 널 건드리기로 했거든! 네 뒤에 누가 있든 소용없어!" 이강이 말했다.

말을 마친 후 이강은 손을 휘저으며 말했다. "가서 임연을 묶어!"

나는 속으로 '큰일 났다'고 외쳤다. 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