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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55

"유 아주머니, 모욕당하는 게 어떤 기분인지 저도 잘 알아요. 더 이상 저를 달래지 않으셔도 돼요. 그리고 빨리 만두 좀 보세요. 그렇지 않으면 아주머니를 욕하는 사람들이 더 생길 거고, 그러면 제가 파산하고 말 거예요."

유 아주머니는 나를 한번 노려보더니 곧바로 부엌으로 달려갔다. 얼마 지나지 않아 만두가 차례로 나오기 시작했고, 가게 안의 사람들도 관심을 만두로 돌렸다.

가게 안에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면서 유 아주머니도 나를 신경 쓸 겨를이 없어 계속 바쁘게 움직였다.

유 아주머니의 만두는 정말 너무 맛있어서 아침을 먹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