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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32

드디어 1층에 도착했는데, 정말 엄청난 힘을 써서야 사촌 누나를 한 걸음 한 걸음 방 안으로 데려올 수 있었다.

사촌 누나를 침대에 간신히 눕히자마자, 누나의 두 다리가 즉시 내 허리를 꽉 감아왔다.

내 얼굴색이 순간 변했다. 누나가 이렇게 오랫동안 몸부림치는 바람에 입고 있던 원피스가 결국 버티지 못하고 여러 조각으로 찢어져 버렸다.

누나가 몸을 움직이자 그녀의 가슴이 훤히 드러났다.

가슴이 쿵쾅거리며 놀라는 나를 보며, 누나는 두 팔로 내 목을 꽉 감싸안고 살짝 신음하더니 내 머리를 천천히 자신의 가슴 쪽으로 끌어당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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