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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81

"아니요, 아니요, 어떻게 그럴 수 있겠어요? 찬 언니가 손님 받지 말라고 했는데 제가 감히 어떻게 그러겠어요."

"그런데 내가 방금 동휘한테 들었는데 네 방에 남자가 있다고 하던데?"

찬 언니의 목소리에는 의심이 가득했다.

"아, 방금요? 방금은 단골손님이 왔었어요. 꼭 저를 만나겠다고 했지만, 언니 걱정 마세요. 아무 일도 없었고, 그 사람은 이미 돌려보냈어요." 장월이 웃으며 말했다.

"단골손님? 네가 무슨 단골이 있다고? 설마 임연 그 녀석 아니야?"

찬 언니의 말을 듣자마자 식은땀이 주르륵 흘렀다. 찬 언니가 알아챘다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