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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67

"언니, 언제 이런 옷을 샀어요?" 내가 무심한 척 물었다.

언니는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다. "사실 이 옷도 이강이 보내온 거야."

나는 깜짝 놀랐다! 이강이 보냈다고! 나는 벌떡 일어났다!

언니가 놀라서 나를 가리키며 화를 냈다. "소연아, 미쳤니? 깜짝 놀랐잖아. 괜찮아, 이 옷은 정말 이강이 보낸 거야. 이강이 그 파티에 나를 초대했잖아? 그래서 옷을 보내온 거고, 동시에 이런 야한 옷도 함께 보냈어."

나는 미간을 찌푸렸다. 이강이 이런 옷을 보낸 의도는 너무 뻔했다. 그는 언니가 이 옷을 입고 자기와 함께 있기를 바랐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