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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19

호소설이 물었다. "너 이미 갔다고 하지 않았어? 갑자기 왜 다시 돌아온 거야?"

나는 쓴웃음을 지었다. 더 이상 숨길 것도 없어서 그때 겪었던 일을 그대로 말해버렸다.

호소설은 이야기를 다 듣고 나서 미간을 찌푸렸다. 그녀는 한숨을 쉬며 말했다. "정말 너무하네! 그래서 강해져서 나중에 그들의 뺨을 때려주고 싶다는 거지?"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내 진짜 목적에 관해서는 절대 말하지 않기로 했다. 결국 이 일은 사촌 누나와 관련된 일이니까. 호소설이 그렇게 이해하는 것도 틀리지 않았다.

장옥천은 채찍을 손에 들고 휘두르며 놀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