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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12

사촌 언니가 말하자마자 일어나 앉았고, 내가 방금 덮어준 이불이 바로 흘러내렸다. 언니의 풍만한 가슴이 살짝 흔들리는 걸 보니 내 심장도 쿵쿵 뛰었다. 사촌 언니의 몸매는 정말 너무 유혹적이어서, 보고 있자니 가슴이 답답해졌다.

언니가 일어서려고 했는데, 아직 제대로 서기도 전에 갑자기 균형을 잃고 넘어지고 말았다!

"꺄악!" 언니가 비명을 지르자 나는 급히 달려갔다.

언니는 넘어지면서 침대 위로 쓰러졌고, 나는 멈추지 못하고 그만 언니 위에 덮쳐버렸다.

언니의 뜨거운 숨결이 내 얼굴에 닿았고, 간지러운 느낌이 전해져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