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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07

두 사람이 걸어왔는데, 그중 한 명은 아까 내가 봤던 양복 입은 남자였다.

두 사람은 걸으면서 담배를 물고 불을 붙였다.

양복 남자가 웃으며 말했다. "아청, 오늘 극품이 면접 보러 왔어!"

아청은 비웃으며 말했다. "극품? 넌 매일 극품이라고 하지! 매일 극품이랑 자고! 네가 아무리 대단하다고 치켜세워도, 난 네가 말한 그 여자들 다 봤거든. 극품은 개뿔! 넌 정말 굶주리면 아무거나 먹는 놈이야."

양복 남자는 웃으며 말했다. "이번엔 진짜 안 속이는 거야! 이번엔 정말 극품이라고! 몸매도 좋고, 얼굴도 엄청 예쁘고, 특히 그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