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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70

지금은 아예 후샤오쉐에게 쫓겨나게 되었다.

장위첸이 채찍을 내 턱에 가져다 대고 내 얼굴을 들어올렸다. 그녀는 살짝 웃으며 말했다. "린란, 지금도 잘난 척할 거야? 지금도 뻔뻔하게 굴 거야? 내가 말해줄게, 오늘 내가 맞은 두 대의 뺨, 모두 네 몸에서 되갚을 거야!"

장위첸의 말이 끝나자마자, 곧바로 채찍이 날아왔다!

내 팔에 순식간에 붉은 자국이 생겼다!

금세 부어오르는 게 보였다.

장위첸이 냉소를 지으며 다시 한번 채찍을 들어올렸다!

나도 바보는 아니다. 그냥 서서 맞을 수는 없지. 뒤로 한 발 물러서서 간신히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