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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61

한야오가 요염하게 웃으며 한 손을 내 바지 안으로 슬며시 넣었다.

나는 순간 숨을 들이켰다. 한야오가 나를 여기로 부른 건 바로 이런 계획이 있었던 거였구나.

그녀는 내 손을 들어 자신의 은밀한 부위에 가져다 대며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하고 싶어?"

말도 안 돼, 당연히 하고 싶지!

너희들은 하나같이 무책임한 녀석들이야. 매번 나를 욕망으로 들끓게 만들어 놓고는 정작 중요한 순간에는 모두 꽁무니를 빼고 달아나버리잖아.

이번에는 사촌 누나 앞에서 하는 것도 아니고, 누나는 지금 옆방에서 옷을 갈아입고 있을 뿐이야.

잠시 망설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