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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13

다음 날 일어나니 사촌 언니는 또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이게 바로 평소의 모습이었다.

어제처럼, 언니가 말했듯이 너무 편안해서 그랬다고 했다.

처음으로 이렇게 긴장을 풀고 쉬어서 자제하지 못하고 오래 잤다고.

내가 방문을 나설 때, 언니는 마지막 요리를 내오고 있었다.

하지만 이때 내 주의력은 전혀 음식에 있지 않았다! 내 시선은 온통 언니에게 집중되어 있었다!

언니는 절대 일부러 그런 거다! 틀림없이 일부러다!

언니가 앞치마 하나만 입고 있었다니! 그 외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옆에서 보면 언니의 곡선을 완벽하게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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