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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12

이런 느낌은 정말 신기했다.

처음에는 한요가 미친 듯이 쾌락을 쫓아다녔는데, 한요가 지쳐서 내가 직접 노력하게 되자 위에 있는 사람이야말로 진정한 즐거움을 누리는 사람이라는 걸 알게 됐다.

한요는 내게 완전히 무너져 내렸고, 나중에는 심지어 애원하기까지 했다.

그녀는 내 가슴을 손으로 눌러 더 이상 움직이지 못하게 했다. "너무 대단한데? 이런 실력으로 처음이라고 하면 누가 믿겠어!"

하지만 멈출 수는 없었다. 내가 마침내 다 풀어냈을 때, 한요는 이미 진흙처럼 녹아내려 손가락 하나 들기도 힘들어 보였다.

나는 한요를 밤새 머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