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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10

내 마음속에 불이 확 올라와서, 발로 문을 박차고 들어갔다!

린양을 향해 기세등등하게 걸어갔다!

내가 문을 차는 소리에 린양은 깜짝 놀랐고, 곧바로 정신을 차렸다. 고개를 돌려 나를 보더니 린양의 입꼬리에 냉소가 번졌다.

"이 망할 장님! 네가 어떻게 할 건데!" 린양은 말하면서 테이블 위의 컵을 집어 나에게 던졌다!

하지만 내 반응은 린양을 실망시켰다. 난 고개를 살짝 틀어 피하고는 주먹을 들어 린양의 얼굴을 세게 때렸다!

린양은 내 주먹에 맞아 팬더 눈이 됐고, 내가 때린 건 바로 멀쩡한 그 눈이었다!

네가 한쪽 눈만 가지고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