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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9
이윤이 유양을 한 번 쳐다보더니 웃으며 물었다. "임연, 언제 왔어? 어째서 네 이모랑 같이 안 왔니?"
나는 잠시 생각하다가 대답했다. "이모가 일이 있어서 제가 혼자 왔어요. 안에 아무도 없을 줄은 몰랐는데, 아까 실수로 병을 하나 깨뜨렸어요. 일부러 그런 건 아니에요."
이윤은 잠시 망설이더니 계속 물었다. "아까 뭐 들었니?"
"아뇨, 방금 왔어요. 아무것도 못 들었어요." 내가 말했다.
이윤은 그제서야 유양을 향해 입모양으로 뭔가를 말했다. 아마 내가 맹인이라 아무것도 볼 수 없으니 걱정할 필요 없다는 내용인 것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