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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67

난난은 장난스럽게 웃으며 허 언니의 풍만한 가슴을 한 번 꼬집었다. "와, 정말 크네. 오늘 밤엔 실컷 먹어볼 거야." 하고 교태 부리며 말했다.

사실 비교해 보면, 허 언니의 가슴은 난난의 것보다 크지 않았다.

하지만 탄력이 있고 성숙한 분위기가 느껴졌다. 옆에서 지켜보던 나도 약간 흥분되는 기분이었다.

허 언니의 얼굴이 붉어지더니 눈빛으로 나를 한번 훑어보고는 난난에게 말조심하라는 눈짓을 보냈다. 그제야 난난이 나를 보며 급히 물었다. "리리, 이 사람 누구야?"

난난이 나에 대해 묻자 허 언니가 서둘러 소개했다. "이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