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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52

얼마나 시간이 흘렀는지 모르겠지만, 정신을 차려보니 난 이미 회사 밖으로 뛰쳐나와 있었다.

지금 난 회사 옆에 있는 작은 정원에 있었다.

너무 지쳐서 벤치에 앉아 숨을 고르며 뒤를 돌아봤는데, 마루이도 쫓아오지 않은 것 같았다.

그제서야 서둘러 저우첸에게 전화를 걸었다. "첸 누나, 마루이한테 들켰어요. 그 사람이 날 죽이려고 해요. 빨리 도와주세요."

내 말을 들은 저우첸도 조금 급해진 목소리로 말했다. "린란, 무서워하지 마. 내가 금방 갈게. 잘 숨어 있어."

나는 얼른 대답하고 저우첸에게 주소를 알려주려 했다.

그런데 말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