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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50

이 일이라는 게, 비록 피곤하고 스트레스도 크지만, 그런 것들을 제외하면 꽤 행복한 편이야.

아무래도 당당하게 이 여자아이들을 만질 수 있으니까. 한 명 한 명 청춘의 활력이 넘치고, 촉감도 정말 좋거든.

명단을 보니 오늘도 몸매가 좋은 사람들이 몇 명 있더라. 곧 내 손길에 맡겨질 생각을 하니 살짝 설레기도 해.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사무실 문이 열렸어. 나는 황급히 쳐다봤지. 어떤 미녀가 들어오나 싶어서.

하지만 들어온 사람을 보는 순간, 가슴이 덜컥 내려앉았어.

류이였다. 음침한 미소를 띤 채 곧장 내 옆으로 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