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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3

예전에 들었는데, 여자의 그곳 털이 풍성할수록 욕망이 더 강렬하다고 하던데, 이윤의 그곳 털이 정말 많은지는 모르겠다.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데, 이윤이 청바지를 옆에 놓고는 속옷의 밴드 부분에 손을 넣었다. 속옷을 벗으려는 모양이었다. 나는 눈이 휘둥그레져서 그녀의 하얀 허벅지를 뚫어지게 쳐다보며 그곳의 털을 보고 싶었다.

그런데 이때, 숙모가 이윤 앞에 가로막아 서서, 나는 이윤이 하얀 엉덩이를 들어올려 속옷을 벗고, 그 특별히 가느다란 속옷을 입는 모습만 볼 수 있었다.

"예쁘죠?" 이윤이 한 손으로 허리에 짚고 숙모를 보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