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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80

손 언니의 말이 끝나자마자 송교가 제일 먼저 다가왔다.

그녀는 주소를 한번 흘끗 쳐다보며 얼굴에 장난기 어린 표정을 지었다.

주소는 분명히 조금 급해진 듯했다. 그녀는 고개를 돌려 조려를 바라보며 침착하게 말했다. "조려, 잘 생각해봐. 그 일은 나만이 너를 도울 수 있어..."

"주 언니, 투표에 간섭하지 마세요." 이때 내 옆에 서 있던 양매가 시큰둥하게 콧방귀를 뀌었다.

주소의 얼굴이 더욱 어두워졌고, 그녀는 고개를 돌려 양매를 노려보았다!

양매는 짜증난다는 표정으로 경멸스럽게 코웃음을 치더니 고개를 돌려 나를 바라보았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