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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72

자오리가 급히 말했다. "아무것도 아니에요, 지금 목욕 중이거든요. 무슨 일로 저를 찾으신 거죠?"

"그 일 때문이잖아. 십만 위안 준비해 놨는데, 언제 계약서에 사인할 거야?" 저우샤오가 서둘러 물었다.

나는 잠시 생각해봤다. 아마도 저우샤오는 이 십만 위안으로 자오리에게 일종의 몸 파는 계약서를 준비한 것 같았다.

다행히 내가 그녀의 문제를 해결해줬지, 안 그랬으면 지금쯤 자오리는 분명 그 계약서에 서명했을 거다.

자오리는 잠시 머뭇거리다가 급히 말했다. "샤오 언니, 죄송한데 그 돈 이제 필요 없어요."

"뭐라고? 필요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