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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15

20분 정도 후에 아파트 단지 입구에 도착했고, 나는 왕린과 작별 인사를 하고 막 단지 안으로 걸어가려던 참이었다.

몇 걸음 가지 못했을 때, 뒤에서 작은 고모의 급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녀도 마침 밖에서 돌아오는 길이었다.

"린란, 나 손 언니한테 들었는데, 오늘 마사지샵에서 무슨 일이 있었다면서? 어떻게 된 거야?"

고모의 질문을 듣고서야 내가 그녀에게 아직 말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아마도 손 언니가 이미 전화로 상황을 설명했을 거다. 나는 서둘러 말했다.

"괜찮아요, 저우샤오가 저를 모함했는데, 경찰이 진실을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