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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13

내 손의 움직임이 잠시 멈칫했다가, 다시 부드럽게 주무르기 시작했다.

아까 느꼈던 그 감촉을 떠올리니, 비록 한 번 살짝 쥐어본 것뿐이었지만 여전히 너무 자극적이었다!

통통하면서도 탄력 있는 느낌에, 올라가서 마음껏 만지고 싶은 충동이 들었다!

나도 모르게 왕린을 힐끗 쳐다봤다. 그녀는 살짝 눈을 감고 연꽃 줄기처럼 하얀 팔에 머리를 기대고 있었다.

한눈에 훑어보니, 마침 그녀의 끈나시에서 눌려 나온 부드러운 살덩이가 보였다!

그 하얗고 부드러운 살결을 보니 손을 뻗어 한번 만져보고 싶은 충동이 들었다!

하지만 참았다. 왕린은 반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