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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33

나는 웃으면서 말했다. "죄송합니다, 양 사장님. 저는 저희 진 사장님의 경호원이라 언제나 사장님 곁에 있어야 합니다. 게다가 제 상관은 진 사장님이시고, 사장님께서는 저에게 명령할 권한이 없으신 것 같은데요."

내가 이 말을 하자마자 진희의 표정이 바뀌더니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듯했다.

양웨이의 얼굴에서 다시 미소가 사라졌다. 그는 화를 내며 말했다. "이게 무슨 소리야? 내가 하는 말을 그대로 들으라고! 당장 나가!" 양웨이가 말을 마치자 그의 뒤에 있던 두 경호원이 반 걸음 앞으로 나서며 기회를 엿보고 있었다.

나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