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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995

"빨리 좀 도와줘! 코치한테 끼었어!" 류춘이 이렇게 말할 때, 장이는 아래에서 세게 한 입 물었다. 그 감각에 그녀는 더욱 녹아내릴 것 같았고, 목소리가 거의 변조될 뻔했다. 눈물이 그렁그렁 맺혀 금방이라도 울 것 같았다.

"어머나! 이 자세! 어떻게 이렇게 된 거야?" 조신은 류춘에 대해 편견이 있었지만, 각종 자세에 대한 호기심은 강했다. "류춘아, 넌 정말, 넘어지는 것도 이렇게 개방적으로 넘어지네! 이 자세는 일부러 해도 안 될 것 같은데!"

"빨리 좀 도와줘!" 여징징은 이미 일어서서 상황을 지켜보며, 조신에게 부딪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