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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975

이번에는 그녀가 두 발을 모두 사용해서 장이의 안쪽으로 동시에 뻗었다.

너 자오신 그 작은 천박한 년이랑 눈 맞았지!

약 바른다고?!

내가 이번에 널 가만 두나 봐라!

"아니면 병원에 갈까?!" 장이가 류춘의 장난치는 작은 발을 단번에 잡았고, 류춘은 장이의 손이 내려올 줄 예상치 못해 갑작스레 딱 걸리고 말았다.

"아니 아니 아니요! 방금 이미 신경 써주셨는데! 그냥 끝까지 도와주세요!" 자오신이 어색하게 말했다.

여징징과 같은 이유로, 그녀도 병원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다. "게다가 다들 여기 있잖아요, 그냥 약 바르는 거니까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