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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96

"이제 내가 너를 가르치니까 난 네 선생님이야. 선생님이라고 한 번 불러볼래?"

"어, 난 한 가지 문제를 발견했어." 장이가 심각한 척했다.

하몽몽이 급히 물었다. "무슨 문제요?"

"넌 비록 못생겼지만 생각은 참 아름답구나."

말을 마친 장이는 일부러 칭찬하는 듯한 표정을 지었고, 이 모습에 하몽몽은 화가 머리끝까지 났다.

"이 bastard, 더 배울래 말래? 내가 언니한테 네가 내 말 안 듣는다고 말할까 봐?"

장이는 양손을 펼쳐 보였다. "알았어, 네 말대로 할게."

장이가 타협하는 모습을 본 하몽몽은 너무나 신이 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