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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919

"그럼 우리 시험장으로 가볼까요!" 장이가 신사답게 위징징이 떨어뜨린 가방을 주워주었다. 그 과정에서 그의 손이 그녀의 매끈한 옥 같은 다리에 스쳤고, 그 순간 자신의 남성적인 부분이 욱신거렸다. 위징징도 그 접촉에 몸을 떨었다.

부끄러움에 물든 위징징을 데리고 보안 검색대로 걸어가자, 밖에서 기다리던 다른 교관들이 놀라움과 부러움이 가득한 눈빛으로 장이를 바라보았다.

'이 녀석, 데려온 학생이 정말 극품이군!'

심지어 몇몇은 몰래 엄지손가락을 들어 보이기도 했는데, 그 모습에 장이는 우쭐해졌다.

"너 먼저 들어가. 시험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