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d with BonusRead with Bonus

챕터 884

이 노인네가 오늘 방 잡고 그 중년 여성이랑 반나절을 놀았는데도 제대로 즐기지도 못했는데, 장이는 방도 안 잡고 저렇게 편하게 즐기고 있다니, 이 노인네는 정말 부럽고 감탄할 수밖에 없었다.

방금 잠깐 힐끗 봤을 뿐이라 장이의 '그것'을 제대로 보지는 못했지만, 그저 흐릿한 그림자만으로도 장이의 사이즈를 짐작할 수 있었고, 동시에 이 노인네는 깊은 열등감을 느꼈다.

이 노인네는 속으로 생각했다. '비교해보면, 나는 저 중년 아줌마들도 힘들게 상대하는데, 정말 사람과 사람 사이엔 차이가 있다니까!'

차 안의 장이와 류춘을 보면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