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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876

비비는 숨을 멈추고 꿈속에 있는 장이를 뚫어지게 바라봤다. 그 가난뱅이 녀석이 바지 위로 그것을 테이블에 대고 움직이고 있었다. 한 번, 또 한 번, 파도처럼 계속해서.

마치 어린 소녀가 사랑하는 아이스크림에 입을 맞추는 것 같기도 하고, 처녀가 사랑하는 남자를 받아들이는 것 같기도 했다. 얇은 바지 아래 뚜렷한 돌출부가 너무나 선명하게 드러났다.

비비는 자기도 모르게 손으로 입을 막았다. 저게 사람이야? 어떻게 저렇게 클 수가 있지?!

비비는 눈을 비비며 믿을 수 없다는 듯 쳐다봤다.

그녀는 예하오라는 녀석의 그것이 사람처럼 믿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