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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92

자오 샤오샤는 고개를 저었다. "그냥 같이 가요. 제가 병원 의사를 알고 있으니, 도착하면 순서를 좀 앞당겨 줄게요."

이 말을 듣고 장이도 더 이상 말하지 않았다. 자오 샤오샤가 의심할까 봐 조심하는 것이었다.

자오위안은 더더욱 말을 꺼낼 용기가 없었고, 얌전히 두 사람을 따라 밖으로 나섰다.

장이는 나가기 전에 류춘멍을 불러 자오 샤오샤에게 등을 돌린 채 그녀의 가슴을 한 번 쓰다듬었고, 류춘멍은 그 행동에 몹시 부끄러워했다.

"집 잘 봐, 금방 돌아올게." 장이가 당부했다.

"네..." 류춘멍은 마치 갓 시집온 새색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