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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72

채령은 먼저 장이에게 키스했고, 장이는 조용히 3초간 그 감각을 느꼈다. 그녀의 호흡이 너무 좋아서 장이의 온몸이 저릿저릿해졌다.

'고수네,' 장이는 마음속으로 감탄했다.

심지어 왕리와 조함을 합친 것보다 좋았다. 그 꽉 조이는 감각이란, 정말 황홀함 그 자체였다.

장이는 천천히 몸을 가다듬고 채령의 그곳에 입을 맞추기 시작했다.

이상하게도, 채령은 이미 이렇게 많은 애액이 흘렀는데 어째서 맛이 전혀 짜거나 비리지 않은 걸까?

장이가 밀착해 움직이자, 채령은 너무 놀라 견딜 수 없다며 소리쳤다.

"안 돼, 자기야. 이제 해줘."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