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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02

이에 대해 장이는 웃을 수밖에 없었다. 역시 장이는 여자를 잘 모르는 것 같았다. 조한은 장이가 쉬는 틈을 타서 그와 한가로운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물론 지금의 관계는 이미 무슨 얘기든 털어놓을 수 있는 사이가 되어, 장이가 무슨 고민이 있으면 그녀에게 말하고, 그녀도 무슨 고민이 있으면 장이에게 털어놓곤 했다.

점차 그들은 왕 사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다. 장이가 조한에게 왕 사장과 어떤 관계인지 물었고, 조한은 그들이 가장 친한 절친이라고 대답했다. 장이가 얼마나 친한지 다시 물었을 때, 조한은 왕 사장의 사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