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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79

거울을 보며 자신감이 넘쳤다.

그 순간 마음속에서 두근거림이 시작되었고, 약간 긴장되면서 호흡이 가빠졌다. 한참이 지나서야 자오한이 장이를 데리러 왔다.

그들은 경십로를 따라 걷고 또 걸어 곧 호텔 입구에 도착했다. 장이는 자오한을 따라 호텔로 들어갔는데, 내부는 매우 호화롭게 꾸며져 있었다. 장이는 이전에 이렇게 화려한 호텔에 와본 적이 없었다.

'친구 소개하는데 이렇게 호화로운 곳까지 올 필요가 있나?' 하고 생각했다. 조명은 금빛으로 반짝거려 눈이 부셨고, 바닥은 전체가 빨간 카펫으로 깔려 있어 그 위를 걸을 때마다 몸이 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