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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75

서로 몸을 녹이는 이 방법에 조한은 마음속으로 기뻤지만, 계속해서 장이에게 그만하라고 애원했다. 장이의 수염이 그녀의 민감한 부위를 간질이는 느낌이 바늘로 찌르는 듯한 자극이었고, 그녀의 매끈한 피부는 그런 자극을 견디기 힘들었기 때문이다.

웃음 섞인 비명을 연달아 내지르는데도 장이는 못 들은 척하며 계속해서 농염한 키스를 이어갔다. 서로를 탐하듯 한참을 그렇게 보내자 장이는 몸이 달아오르며 총알이 발사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조한은 서둘러 멈추려 하며 일어나려 했다.

장이를 자신의 몸 위에 올려놓으며 그녀가 말했다.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