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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72

자오한은 먹으면서 말했다. "많이 먹어요, 어젯밤에 피곤했죠? 계란도 하나 더 먹어요."

장이는 그녀에게 신경 쓸 겨를도 없이 흘깃 쳐다보며 말했다. "영양분을 다 너한테 줬으니까 배고프지."

자오한은 웃으며 눈을 흘기며 장이를 바라봤다. 마치 장이의 농담에 대꾸할 가치도 없다는 듯이.

식사 중에 자오한은 전화를 걸더니 천천히 화장실 쪽으로 걸어갔다. 무슨 얘기를 했는지 장이는 알 수 없었다.

그녀가 돌아오자 장이는 누구였냐고 물었다. 사실 장이는 남의 사생활을 엿보는 취미는 없었지만, 자오한과 이미 잠자리를 같이 했으니 그녀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