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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65

"한국 여자들은 정말 예쁘더라."

조한이 장이를 쳐다보며 말했다. "뭐가 좋다는 거야? 얼굴은 다 성형한 거잖아."

장이가 대답했다. "몸매도 좋잖아, 특히 춤추는 모습은 정말 예쁘더라고."

조한이 벌떡 일어났고, 장이는 깜짝 놀랐다. 그녀가 천천히 말했다. "보고 싶어?"

장이가 물었다. "네 컴퓨터에 있어?"

조한이 재빨리 컴퓨터 앞으로 다가가 미국 영화를 재생하던 플레이어를 끄고, D드라이브의 음악 폴더에서 무언가를 찾기 시작했다. 잠시 후 장이는 그녀가 이효리의 '10 Minutes'를 틀어놓는 것을 보았다.

그러고 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