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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07

원래 이 소식을 들었을 때 그녀는 정말 약간 기뻤지만, 지금은 마음속에 놀라움만 남아있었다. 그녀는 조국군을 살짝 밀어내며 고민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조 주임님, 제 생각엔 임완이 맡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위야오는 이미 오랜 세월 교사로 일해왔고, 경력으로 따지면 진작에 승진했어야 했다. 이번 기회는 그녀에게 정말 중요했지만, 그녀에게는 결백이 목숨보다 더 중요했기에 억지로 참으며 기회를 놓아주려 했다.

조국군은 눈을 가늘게 뜨며 속으로 자신만의 꿍꿍이를 계산하고 있었다.

위야오가 그와의 관계를 깨끗이 정리하려 할수록, 그는 ...